2014년 10월 2일 목요일

[책/심리학/리뷰] 심리학 일주일 - 박진영



읽은 기간 : 2014 09 28 ~ 10 01

벌써 세권째 하는 리뷰이다.
군대와서 읽은 책은 많지만 리뷰하는 책은 별로 없는 것 같다.
사실 리뷰 자체를 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긴 하지만

무튼 이 책은 정말 재밌고 
나같이 집중력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사람들이 읽기에 정말 좋게 되어있었다. 
이 책의 제목을 보고 목차를 추론해보자.

그렇다! 이 책의 구분은 바로 요일별로 되어있는 것이다.
각 요일별로 시작하는 말에 그 요일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이 서술되어있고
이에 대해서 찬찬히 살펴보면서 '안좋은 점이라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'
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.

나같은 경우에 이 책을 읽을 때 하루에 2챕터씩 3일, 1챕터 1일 이렇게 읽으려 했으나!
의지력의 부족으로 2,2,3과 같이 읽었다.
무튼 졸리지만 않다면야 집중해서 읽기 좋은 책이다.

이 책 표지의 맨 아래쪽에도 적혀있듯이
요동치는 기분을 잠재우는 '유리멘탈 극복 프로젝트' 라는 말이 책을 읽기 전에는
"무슨 헛소리야 유리멘탈은 계속 유리멘탈이겠지"
라는 생각이었지만, 책을 읽고난 뒤에는 제목 바로위에 적혀있는 말처럼
"이 책을 잘 읽고 고민하면 '기복 없고 단단한 멘탈'이 될 수 있겠구나"
와 같이 바뀌었다.

이 책은 내 몇 쪽 쓰지않은 독서노트에서도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있다.
각 요일별로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는 이 노트만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
대충 내가 맘에 새겨야 할 것들은 적어놓은 것 같다!
요일별로 적어놨는데 이 내용들을 여기에 적으면 책을 안 읽어도 될 것 같으므로
올리지는 않겠다.

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했고 깨우친 것도 많고 신기한 실험도 많아서 재밌었다.
깨우치는 부분들 덕분에 내 생각들이 많이 재정리가 되었다.
'나'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들을 더 해보게되었고
'행복'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았다.

여러모로 깨달을 것들을 많이 넣어둔 책이라서 그런지
책을 다 읽고나서 머리 속도 마음 속도 잘 정리가 됐고
더 나은 '나'의 '행복'을 위해서 노력하자는 다짐을 했다.

좋은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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